2020-11-17
손희정 의원, 한국도자재단에 공공기관의 기본원칙 준수 당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손희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7일 한국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기관으로써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손희정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컨설팅 지원 사업 위·수탁 협약 체결 부적정 주의처분에 대해 지적했다. 손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은 준 공무원으로 판단되는데, 공공기관에서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이 매우 비통하다”며, “두 번 다시는 2천만 원 이상의 계약 건이 수의계약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손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경영 평가 늦장 공시를 지적했다. 손 의원은 “경영 평가 공시는 통보를 받은 날로부터 한 달 내 홈페이지에 게시해야 한다. 한국도자재단의 경영 평가점수가 오르고 있는 반면에 기본적인 것들에 대한 실수가 아쉽다”며, “결과 보고서를 제때 공지해서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손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캐릭터인 ‘토야’를 언급하며, 한국도자재단을 상징하는 대표 상징물과 캐릭터 구축에 대해 질의했고 이에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K-세라믹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었고, 토야 캐릭터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