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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현 의원, 산림종자은행 구축을 위한 시스템 마련 촉구

등록일 : 2020-11-17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41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4)17일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행정사무감사에서 산림종자 보관을 위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우선 정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산림종자 채취량이 최근 3년 사이 1/4 수준으로 감소한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산림청의 스마트 산림종자 처리시설 및 산림양용소재은행의 구축 사례를 들며 고품질 산림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는 산림종자를 독자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시·군 양묘협회에 위탁하여 관리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기상요인 등에 큰 영향을 받는 산림수종의 특성 상, 종자 관리는 도에서 직접 나서야 할 것을 주문하며, “경기도 종자관리소의 종자은행과 같이 산림자원 또한 종자 채취 및 관리방안을 마련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림종자는 농작물과 같이 민간이나 시장에 맡길 경우 계획적인 산림조성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므로 종자의 공급·보관 업무에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최근 소나무 재선충, 소나무 허리노린재 등의 해충으로 인한 피해가 도 산림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조림시 병충해에 강한 품종을 육성할 수 있는 우수한 종자를 확보하기 위해 산림환경연구소 측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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