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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권 의원, 비상급수 확보율 높이고 수질관리 강화에 힘써야

등록일 : 2020-11-16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80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기권 의원(더민주, 광주1)16일 진행된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관리 부실을 질타했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이란 전쟁가뭄수원지 파괴 등으로 상수도(수돗물) 공급이 중단될 경우 최소한의 음용생활용수를 주민에게 공급하기 위한 곳이다.

 

안기권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경기도내 시·군 절반이 비상급수시설 확보율에 미달하고, 세균 오염 등으로 음용부적합 판정을 받은 비상급수시설도 32%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안 의원은 “2017년에도 기사를 보면 경기도내 시군 절반 이상,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부족이라고 하는데,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매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부족하다.”고 하면서, “요구자료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작년보다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이 더 증가한 시·군은 15곳이나 된다. 이는 관리에 소홀했다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수질부적합 판정을 받거나 비상급수시설 확보율이 미달되는 원인을 분석하여 대안을 같이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하며, 지자체등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고 했다.

 

아울러 안 의원은 상시 개방하여 시민들이 이용하는 비상급수시설의 경우 노후화된 수도꼭지를 통해 수인성바이러스가 침투하지 않게 관리하며, 세균관리매뉴얼을 제작하여 지자체에 보급하는 등 비상급수시설 수질강화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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