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
임성환 의원, 경기도체육회 사업집행 불투명성 및 소통부진 질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1일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체육회의 투명한 사업집행에 있어 체육회장의 소통 부진에 대해 지적했다.
임성환 의원은 “코로나 때문에 경제 상황이 어렵고, 전 국민이 힘들어 하는 상황에 식사비 60만원이 말이 되느냐”며, “공공기관인 우리부터 사소한 비용까지 고쳐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약한 5가지 스포츠 공약에 질의했으나 이 회장은 명확히 대답하지 못하였다. 이에 임 의원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며 “이원성 회장이 취임한 지 10개월이 지나도록 스포츠 공약을 대답하지 못 하는데, 과연 재임 기간 동안 5가지 공약을 모두 이룰 수 있겠느냐”고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관들이 피해를 보았고 그 중 경기도체육회 또한 많은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코로나19 속에서 살아갈 것이며 이에 적절한 대비를 미리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 의원은 이 회장에게 “다시 한 번 예산 집행 및 인사 채용에 투명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거듭 당부하며 “경기도체육회가 도민들에게 어떤 부분을 기여할 것인지 세심한 고민과 함께 건강한 도민들이 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