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정승현 의원, ‘구독경제’ 추진을 위한 대안제시 눈길
정승현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4)이 9일 진행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하 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흥원이 ‘구독경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주문하여 대내외적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구독경제를 통한 가정간편식(HMR) 시장이 굉장히 활성화 되었다.”고 언급하며, “현재 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이 구독경제라고 볼 수 있는지.”를 질의했다.
? 이에 강위원 진흥원장은 “현재 신유통 관련 사업을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약 1,000명 정도의 구독자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가정간편식 사업 또한 현재 '경기도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구운 감자'를 1호 가정간편식으로 개발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는 중.”이라 답변했다.
? 정 의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진행한 식품구독 서비스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키트, 도시락 등의 품목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진흥원이 농산물꾸러미 사업에서 보다 나아가 시제품으로 만들었던 상품들을 빠른 시일 내에 판매할 수 있도록 사업에 보다 박차를 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 또한 정 의원은 “구독경제는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은 제품을 값싸고 정기적으로 배송받을 수 있으며, 판매자 입장에서도 경영 및 매출 예측가능성이 증가하며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고 밝히며, “소비자와 판매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모델에 진흥원이 보다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 한편, 구독경제란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일정 비용을 지급하고 원하는 상품 혹은 서비스를 소비하는 방식을 말하며, 식품에서부터 패션, 차량에 이르기까지 품목을 가리지 않고 활성화 되고 있는 추세이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에 따르면 전 세계 구독경제 규모는 지난 2000년 2,150억달러에서 2015년 4,200억달러로 성장한 데 이어 올해 5,300억달러까지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020-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