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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석의원,도립예술단 재능기부 활동 내실화 주문

등록일 : 2019-11-20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4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양경석 의원(더민주, 평택1)은 지난 20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립예술단의 보다 내실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주문했다.

 

이날 양 의원은 도 문화의전당 예술단의 재능기부 사업 중 일부가 본래 취지와 어긋나 형식적으로만 진행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전당 측 자료에서, 4개 예술단 중 경기필하모닉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지휘마스터 클래스 파이널 콘서트는 단원의 재능기부보다는 인재 육성 프로그램 성격이 강하다고 문제점으로 거론했다.

 

또한 양 의원은 경기필하모닉의 경우, 사업 예산으로 25백만 원을 책정했으나 실 사용액은 15백만 원에 그쳐 재능기부 사업 내역에 비해 예산을 과다책정 했다고 지적하고 재발방지를 주문했다.

 

그리고 전당이 일방적으로 도움을 제공하는 형태가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는 기부의 형태가 되어야한다, “실질적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정한 예산 범위 내에서 내실 있게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 의원은 문화체육관광국과 산하 기관 간의 협력 체계가 부족함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지적했다. 양 의원은 기관 간 사업이 유사성이 높은 경우가 있어도 실제 협력 사업을 펼치는 경우는 적다산하 기관의 관료제화를 경계하고 실무자 간의 정례회의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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