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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균의원,팔당호 수질개선 관련

등록일 : 2018-11-21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50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창균(더불어민주당, 남양주5) 의원은 1121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팔당호 수질개선문제에 대하여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창균 의원이 수자원본부에서 제공받은 7월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팔당호를 역대 최상의 상태로 개선하겠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뚜렷한 개선내역이 없으며, 수도권의 상수원인 한강 팔당호에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09년부터 10년간 6조 원, 1999년부터 20년간 92000억 원을 투입했다.

 

 이 의원은 팔당호 평균 BOD20091.3ppm, 20111.1ppm으로 기록되어있으며 20161.3ppm에서 20171.1ppm으로 개선되는 듯 했으나, 20181.3ppm으로 나타났다. 평균 COD의 경우에도 20094.0ppm, 2014~20153.5ppm, 20163.9ppm, 20173.7ppm, 20188월까지 평균 3.9ppm으로 측정되었다. 이처럼 BODCOD 모두 10년간 일정 수치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팔당호의 수질개선에 대한 예산이 계속 투입되고 있으나 개선이 제자리걸음이다.”라고 지적하고, “팔당호 수질관리와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만전을 기해야하며, 국민 대부분이 수돗물을 신뢰하지 않고 생수를 식수로 선택하는 이유가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수돗물 생산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하여, 장마철이나 물이 닿는 호안 블록은 막대한 비용을 들여 교체하면서, 늘 하천이 닿는 콘크리트 옹벽은 정작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놓아둔 상태에서 복원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도랑 복원 사업과 관련하여현재 관리체계에서 벗어난 도랑의 실태가 쓰레기 및 오염물질들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수질개선은 예산낭비이다.”라고 강조하며, “한정된 재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도랑, 하천, 순으로 함께 연계하여 오염원 발원지부터 수색해서 합리적으로 추진하여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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