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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근의원,용인,평택,안성 상수원갈등 해결위한 소통촉구

등록일 : 2018-11-21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123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이필근(더불어민주당, 수원1) 의원은 21일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용인, 평택, 안성의 상수원갈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민과 소통하라고 촉구했다.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은 용인시 남사면(1.572), 평택상수원보호구역은 안성시 공도읍(0.956)이 각각 포함되어있다. 이들 지역은 공장설립 등 개발 사업이 엄격히 제한되어 용인, 안성시가 평택시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협조를 요구했으나 평택시는 안정적인 물 공급과 수질오염 방지 등을 이유로 반대하며 그동안 갈등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당 시군은 수자원본부장을 단장으로, 시군별 과장급 각 1, 환경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상생협력 추진단2018329일 출범시켰다.


 이에 이 의원은 이 갈등은 지역 주민 간의 갈등인데, 협의체는 관주도로 보인다. 과연 지역 주민들이 환경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중재나 의견 수렴의 가능성이 있겠느냐?”고 질문했다.


 이 의원은경기도와 3개 시·군 상생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했는데, 이 계획을 지역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공청회 방식으로 공개했는가?”라며, “과업 지시서에 3개 시·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용역을 추진하도록 지시 했는가?”라고 집중 질문했다.


 이 의원은 상생협력추진단의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용역을 주고, 그 내용을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여 업무추진 과정에서 그동안의 주민갈등을 최소화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이필근 의원.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