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0
김영준의원,체계적 대기오염정보 문자서비스 수립질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김영준(더불어민주당, 광명1) 의원은 11월 20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 건강에 직결된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김영준 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PM-10)은 2016년 주의보 11일 25회/경보 2일2회, 2017년 주의보 22일 40회/경보 1일4회,
미세먼지(PM-2.5)는 2016년 주의보 10일 10회, 2017년 주의보 23일 30회,
오존은 2016년 주의보 31일 62회, 2017년 24일 47회가 발령되었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24일 ‘경기도 7월 24일 13시 중부권(수원외 10개시) 광교동 0.120ppm 오존주의보발령/야외활동자제’로 문자를 보냈으나, 이와 같은 문자를 보고서는 야외활동의 허용범위를 알기 어렵다고 지적하였다.
김 의원은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를 단문문자로 보낸 이유와 다시 장문으로 발송하게 된 사유에 대하여 질의하였다. 보건환경연구원 윤미혜 원장은 “문자서비스를 발송하여야 건수가 증가하고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단문으로 발송하였으나, 도민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시 장문으로 전송한다.”고 설명하였다.
김영준 의원은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오염이 나날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도민의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대기오염경보 문자서비스의 체계적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201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