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의정부4)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의원은 13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이 수행한 연구가 기초자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실현화되도록 내실을 기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또, 연구원이 설립목적에 부합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를 촉구하며 연구 자료가 온·오프라인으로 활용되는 수치를 통계로 분석하는 등 연구의 가치를 상승시켜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슈분석과 경기WIFI 등 연구원에서 발행하는 저널의 구독 및 방문자 수, 학술논문 피인용횟수 등을 관리하는 것도 연구원이 추구하는 지향점에 부합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최근 연구원 조직이 변경된 사실을 소관 상임위 위원들이 뒤늦게 알게 되는 등 소통의 부재를 언급하며, 향후에는 도 소관부서와의 협의는 물론 소관 상임위와도 의견을 공유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