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3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GMOOC추진 소통중요 행감관련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가 3일 도의회 상임위회의실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G-MOOC추진단과 GSEEK사업에 대한 질의와 지적이 이어졌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배수문 의원(과천1, 더불어민주)은 “GSEEK사업 추진은 마치 주변을 둘러볼 여유도 없이 정해진 틀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형국과 같다”면서 “해당 사업에 투입되는 자원, 예산, 인력 등이 큰 만큼 보다 신중한 점검을 거칠 수 있는 논의테이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동화 의원(평택4, 더불어민주)은 “GSEEK사업이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정확한 수요파악과 그에 따른 적절한 홍보마케팅방향을 설정이 중요할 것”이라면서 “중도입국자 등 사회제도권 안으로 쉽게 들어오 고있지 못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과 소통의 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의 연계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박옥분 의원(비례, 더불어민주)은 “G-MOOC 추진단이 진흥원에 소속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직도에는 G-MOOC 추진단장이 원장 위에 있다"며 "이는 전에도 지적한 바 있는데 달라진게 없다”면서 G-MOOC추진에 앞서 직제를 바로잡아달라고 건의하였다.
이와 관련해 최지용 의원(화성2, 새누리) 역시 “조직구성 및 직제에는 원칙과 기준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예우는 예우일 뿐, 정해진 원칙과 기준을 지켜야 할 것”이라고 조직도의 수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201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