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02
최재백의원,수인선 연장운행 건의안 상임위통과관련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최재백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시흥3)은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인선(수원∼인천)전철 연장 운행 촉구 건의안」이 12월 1일 개최된 제304회 정례회 제8차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되었다고 밝혔다.
ㅇ 이 건의안은 수인선의 기존선로 공용구간에 대한 연장운행, 사업 예산의 최우선 배정 그리고 수인선에 대한 경기도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ㅇ 최 의원은 건의안의 제안이유에 대해 설명하며 “그동안 정부예산의 미확보, 일부 구간의 지하화 논란, 민원 등으로 개통이 지연되다가 2012년에 되어서야 일부 구간인 오이도∼송도 구간을 개통했다”며 “기존 선로가 있어서 추가공사비가 들지 않는 오이도역에서 한대앞역까지 수인선 운행을 연장하면 주변 공단밀집지역에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교통편의와 교통약자의 접근성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수인선 연장 운행의 필요성을 힘주어 강조하였다.
□ 한편, 전철 운영기관인 한국철도공사는 해당 구간을 운행하려면 회차시설 마련 등의 기술적인 이유와 이에 따른 운행시격 증가 등으로 최소 7억에서 17억까지의 사업비를 주변 기초자치단체에 부담을 요구하고 있으며, 기초자치단체 간에도 이 추가 사업비 및 운행방법에 대하여 상반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2015-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