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남 의원은 노인복지정책 추진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한 노인복지청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노인복지청 설립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였다.

결의안을 발의 한 김승남 의원은 “현재, 정부 15개 부처(청)에서 노인과 관련된 사업이 유사·중복적으로 수행되고 있어 사업의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기에, 사업의 효율성 증진과 더불어 실효성 있는 노인복지정책 집행을 위해 노인복지정책 추진 창구를 일원화하는 노인복지청 설립의 필요성을 토대로 본 결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현재, 65세 이상 고령자 구성비는 전국 평균 13%(2015. 9월 말 기준)에 달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하여 노인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감안하여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인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노인복지청 신설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청신설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는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회에 의원발의 되었으나, 현재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