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차원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이 필요할 때

- 박재순 도의원,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관련 조례 발의 -

경기도의회 박재순 의원(새누리당, 수원3)은 연말연시가 다가옴에 따라 음주로 인한 건강침해와 사회적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경기도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지난 17일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는 과다한 음주의 건강침해에 대한 교육, 홍보 등을 통해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을 조성하여 도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이 도지사의 책무이고, 음주 및 절주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며, 음주청정지역 운영 시군에 대한 지원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 의원은 특히 청소년의 음주에 주목하고 사회적 차원에서 어려서부터 음주문화에 대한 올바른 교육, 홍보 등 환경조성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19일 경기도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