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특위 제2차 회의, 업무보고 및 평택항 시찰
- 오세호 위원장(민,평택3), "평택항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들이 더욱 필요" -
5월 17일, 경기도의회 평택항발전추진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가 평택항 홍보관에서 열렸다. 이날 특위는 철도항만국과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와 함께 평택항 안내선을 이용한 평택항 시찰을 하였으며 마지막 일정으로 해군2함대를 방문, 천암함 및 안보공원 견학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평택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구체적인 사업별 질의․응답이 있었다.
김종용 의원(민,의왕1)은 “고덕신도시 내륙컨테이너 기지 추진은 국토해양부의 일방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의왕 내륙컨테이너 기지와 관련하여 집행부의 답변을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서상교 철도항만국장은 “철도건설에 매우 중요한 사안임에도 국토해양부는 계획만 있다고 하지 구체적인 철도건설 추진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라며 중앙정부 부서간 이견이 존재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전진규 의원(민,평택4)은 항로의 다변화에 대해 질의하며 “후발주자인 평택항이 인천항과 비교해 항로 다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고 질의하였다. 또한 전 의원은 당진군 조력발전 사업과 관련하여 “그동안 경기도에서 이에 대한 검토와 대응이 미흡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서부두 끝단에서 이어지는 댐 건설로 환경 파괴 및 어종의 변화 등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며 경기도 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강력히 주문하였다. 현재 이와 관련하여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자 선정까지 이루어진 상황으로 국토해양부의 일방적 추진으로 인한 평택시민의 피해가 예상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밖에도 특위 위원들은 평택항 물동량 증가 추이와 민간지분 정리 등 평택항 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의견제시가 이어졌다.
특히 자동차 물동량의 경우 작년대비 73% 증대된 점을 언급하며 일반 컨테이너 물동량의 증가를 위한 추가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또한 이날 업무보고에서는 지난 2011년 5월 9일,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경영개선 명령에 따라 민간 지분철수의 타당성을 포함한 향후 공사의 재정적 자립기반 확충 경영계획 수립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그동안 이와 관련하여 관련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도 민간자본(영진공사 21.5%, 우련통운 21.5%)의 주식매각을 통한 공사 독자적인 자립기반 형성이 필요하다는 여러 차례의 지적이 있어 왔으며, 이에 따라 지난 3월 22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자본금 감소 결의가 이루어졌으며, 5월 13일 법인등기부 변경을 통한 민간자본 없는 순수 공공자본 100%의 독자적 지방공사(경기도 70.5%, 평택시 29.5%)로서의 기반 조성을 완료하였다.
2011-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