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4
경기도의회 민주당,“봉사활동에 워크숍까지”바쁜 일정 보내
경기도의회 민주당, “봉사활동에 워크숍까지”바쁜 일정 보내
경기도의회 민주당(대표의원 윤화섭) 의원들은 비 회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내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의원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6월 8일 오전, 뇌성마비재활시설인 군포「양지의 집」(군포시 당정동 982-1 소재)을 찾은 민주당 의원들은 시설설명과 애로사항을 들은 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목욕시키기, 생활방 대청소, 빨래널기 등 다양한 노력봉사로 장애인들과 마음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윤화섭(안산5)대표의원은 “요즘 경기침체로 서민들의 생계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데다 북한의 도발움직임으로 안보위기까지 겹쳐 국민들의 관심이 소외계층에서 멀어 질까 염려 된다” 면서 “이럴 때일수록 우리 민주당의원들은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공공의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이어서 민주당 의원들은 오후일정으로 도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메콩강 유역 현안 이해와 국제협력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의원역량 강화에도 소홀함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워크숍은 국제민간봉사단체 소속 허춘중 목사의 「아시아의 민주화와 인권신장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과, 젠진다(JaneJinda, 태국) 변호사의「인도차이나 메콩지역의 일반적 이해」에 대한 강의와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자리에는 봉사단체원 5개국 8명이 함께하였으며 도의회차원의 국제적 협력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윤화섭(안산5)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에 푸른경기21실천협의회 위원자격으로 메콩강 유역 일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데 주민들이 어렵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안타까웠다”면서 “마침 그 곳을 위하여 봉사하시는 단체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함께 워크숍을 마련한 것이니만큼 여러 의원님들의 메콩강 유역에 대한 이해와 도의회차원의 국제적 협력방안을 진지하게 토론해 주셨으면 한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국제민간봉사단체는 메콩강 유역민들의 인권회복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적 연대를 이끌어 내고자 한국을 방문하였는데, 메콩강 유역은 지정학적으로 아시아의 중심에 위치하면서 중국 운남성, 미얀마,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 등 6개국 3억 명의 젓줄이며 극심한 빈곤, 질병, 국가 간 대립과 갈등, 난민, 환경파괴 등으로 인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곳이다.
2009-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