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체험의 장인 팔당환경교실 개소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심진택 위원장) 소속 강석오 의원(광주)은 4. 24.(금) 광주시 퇴촌면 광동리에 소재한 경기도 팔당환경교실 개소식에 참석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축사를 하였다.

  강석오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홍승표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팔당환경교실이 환경체험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서도 그동안 교육장소의 확보가 여의치않아 운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팔당환경교실이 그동안의 낡고 어두웠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습을 갖추고 이번에 개소식을 갖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팔당환경교실은 4,158㎡의 부지에 본관(2층, 연면적 777.6㎡)과 경비실(29.7㎡) 및 생활관(6실, 연면적 475.92㎡)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당초 팔당수질개선본부 청사 용도로 지난 1991. 8월 건립되어 사용되어 오다가 본부의 신청사 이전으로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이번에 개소하게 된 것이다.

  팔당환경교실은 물환경의 기본지식 뿐만 아니라 팔당의 자연․생태․역사․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팔당 물 환경집합교육 및 시청각 교육 △사진 및 판넬 전시를 통한 팔당의 역사와 문화를 체득할 수 있는 생태자연 갤러리 공간 제공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의 학습공간 제공 △야생조류협회 철새탐조 교육장(동절기) 활용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