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경기도 의회 엠블럼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8일(화) 열린 2026년도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과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사업의 감액 내용을 점검하고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먼저 6·25 민간인 희생자 위령사업과 관련해 유족의 고령화와 질병 등으로 사업 신청 포기가 반복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유족의 직접 신청에만 의존하는 지원방식을 개선하고 추모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선감학원 피해자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이번 감액이 기존 피해자 지원 축소로 이어지지 않는지 확인하고, 아직 지원을 신청하지 못한 피해자를 적극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국비 확보와 국가·경기도 간 재원분담 방안을 점검하며 국가폭력 사건인 만큼 국가가 책임 있게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방재난본부 심사에서는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 예산 1억 원 전액 감액과 관련해 “순직 소방공무원에 대한 추모와 유가족 예우까지 중단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무대와 공연 등 행사 규모는 축소하되 유가족 중심의 추모행사는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철형 의원은 “재정여건에 따라 예산 규모는 조정할 수 있지만 피해자를 지원하고 희생을 기억하는 행정의 책임까지 줄여서는 안 된다”며 “관련 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260909 이철형 의원, “예산은 줄여도 기억과 책임까지 줄여선 안 돼” (1).jpg 260909 이철형 의원, “예산은 줄여도 기억과 책임까지 줄여선 안 돼” (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