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삼 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행감에서 신용보증기관으로서 청렴도 제고 촉구
2020-11-11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박관열(더불어민주당, 광주2) 의원은 11일(수)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에 더욱 취약한 사회적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강화를 주문했다.
박관열 의원은 “2019년과 2020년의 10월말 기준 보증실적 및 대위변제율을 비교해보면, 올해 코로나19 발생 후 보증실적이 급등한 동시에 대위변제율이 훨씬 떨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보증을 확대하여 많은 도민을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그만큼 재단 경영에도 힘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신보는 경기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있으며, 그만큼 사회공헌의 의무도 있다. 코로나19 심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신용보증도 점차 늘려나가야 할 것”이라 당부했다.
경기신보 이민우 이사장은 “2021년 출연금으로 380억원을 요청했지만 올해 수준이면 이에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이라 말하며, “내년에 신규로 시작하는 마이너스대출 사업을 위해 50억원이 추가로 꼭 필요하다. 신용보증을 원하시는 소상공인, 영세사업자들에게 경기신보가 최후의 수단인 것을 감안하셔서 도의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답변했다.
2020-11-11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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