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1
김직란 의원, 철도항만물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진행 중인 철도사업 원활한 추진 강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9)은 11. 11(수)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발 KTX직결사업, 인천발 K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수원1호선 경전철 사업, 분당선지선, 수서 3호선 연장 등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해당 철도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주문하였다.
ㅇ 김직란 의원은 “1995년 수인선이 폐선된 뒤 25년 만에 수원역에서 인천 중구 인천역을 잇는 수원∼인천 복선전철(수인선)이 9월 개통되었다”며, “인천∼경기 남부∼서울을 잇는 수도권 남부 연계 철도망이 완성되면서 주민들에게 교통편익을 가져다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고해 준 관계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ㅇ 김 의원은 “수원발 KTX직결사업(경부선 서정리역∼KTX 지제역) 인천발 KTX(수인선∼경부KTX 연결)과 관련하여 도민들의 요구는 다양하고, 재원은 한정되어 있는 상황”이므로, “기존선을 개량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좋은 방향이며, 정책이 잘 반영·유지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ㅇ 또한 김직란 의원은 4조 3,088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덕정∼수원, 4.2km)과 관련하여, “수도권 통근자의 4명 중 1명이 1시간 이상 교통지옥에 시달리고 있는데 통행시간을 단축을 위해 GTX-C노선의 조기 개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하였다.
ㅇ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 GTX-C노선은 10월 기본계획이 수립되어 사업자모집공고가 예정되어 있으며, 현재는 당초 계획보다 약간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인데,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ㅇ 또한 김 의원은 “분당선지선 망포역∼수인선 오목천역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道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과, “수원1호선 경전철 사업(수원역∼한일타운)을 실제로 설계할 때 12000세대 팔달구 입주민,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되, 타당성도 함께 고려해서 착수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ㅇ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 동남부지역(수원, 용인, 성남)에 대략 319만 7천명 인구가 상주하며, 경기도 1360만 인구의 23.5%를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수서에서 수원까지 수서 3호선이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며,
ㅇ “신분당선, 인덕원선, 분당선이 동서로 뻗어 경기도의 갈비뼈에 해당하는 교통망이 형성되어 있으니, 이제는 경기도의 척추에 해당하는 수서에서 수원까지 남북철도가 필요하다”며, 반드시 관철해 줄 것을 요청했다.
ㅇ 이에 남 국장은 “알겠다”며,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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