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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근 의원, 철도건설시 주민 의견이 반영 되도록 제도개선 촉구

등록일 : 2020-11-11 작성자 : 언론홍보과 조회수 : 187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필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1. 11()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의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철도시설공단에서 건설하는 철도공사에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제도개선 추진을 주문함은 물론 경기도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고 트램 시범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하였다.

이날 이필근 의원은 철도시설공단은 사업설명회와 주민설명회를 개최시 형식적으로 의견을 듣고 있으며, 법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일관한다고 지적하고, “경기도가 방관하는 태도를 취하는데 큰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남동경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이의원의 의견에 공감하며 공단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겠으나 주민들의 의견이 보통 역사 신설, 출구의 변경 등 설계 변경으로 인해 비용이 추가되는 부분이 있어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의원은 도시철도 트램 시범사업에 관하여 언급하며 국비 110억 원을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부산시가 선정되었는데, 수원시와 성남시가 충분히 선정 가능성이 있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은 경기도의 소극적인 업무 태도가 문제라고 꼬집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주관했던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공모사업에 부산시는 20191월 시범적으로 최종 선정됐다. 국비 110억 원과 시비 360억 원 등 총 470억 원을 투입해 1.9실증노선,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한다. 무가선 저상트램은 내장형 배터리시스템을 탑재해 한 번 충전으로 35이상 주행할 수 있는 노면 전차로다. 고압가선이 없어 도시 미관에도 좋고, 소음과 매연이 없는 친환경 녹색교통 수단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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