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10
송치용 의원, 학교 및 가정 밖 청소년 등 우선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입소자 선정해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비례, 정의당) 의원은 10일(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을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입소자는 학교 밖 청소년?가정 밖 청소년 등 더 절실한 청소년이 우선적으로 선정되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치용 의원은 “2021년 청소년수련원 20주년을 앞두고 수련원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설립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나 그 동안 TF팀은 특별한 성과가 없고 회의록을 살펴봐도 별다른 내용이 없는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며 “청소년수련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비전과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립하고 이를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송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약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사업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며 “2019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 사업은 생색내기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내년에는 취약계층인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청소년 수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서 위기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송 의원은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서 노동자들과 함께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직원처우 및 복지개선에 힘쓰고 계신데, 앞으로도 수련원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과 성평등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2020-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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