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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폭탄 피하는 ‘짠테크’ 4가지

등록일 : 2023-01-17 작성자 : 강민정 조회수 : 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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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폭탄 피하는 ‘짠테크’ 4가지



■ 겨울철 건강 온도 20˚C

① 내복 착용 생활화=실내 온도를 1˚C 낮추면, 전체 난방비 약 7%가 절감된다고 한다. 특히 무엇보다도 겨울철 실내외 온도 차가 크면 감기, 독감 등 질병에 걸릴 확률도 높아지기에 겨울철 실내 온도는 18~20˚C가 권장된다.

20˚C가 서늘하다면, 내복, 양말, 목도리 등으로 셀프 난방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목도리는 2.5˚C, 양말은 0.6˚C, 내복은 무려 3˚C까지 체온 상승효과를 준다고 한다. 다소 춥게 느껴지면 내복 착용을 생활화하고, 겉옷도 걸쳐 입는다.


② 전기장판은 잠들기 전까지만 사용=겨울인 만큼 효율적인 난방에도 더욱 신경이 쓰일 것이다. 겨울철 전기장판은 필수 아이템이지만, 장시간 사용 시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 특히 전기장판은 잠들기 전까지만 사용하면 알뜰하게 전기를 절약할 수 있다.

■ 보일러 사용법

① 외출 시,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모드’ 선택=외출 시, 보일러를 꾹 눌러서 보일러 전원을 꺼두었다면, 이젠 ‘외출모드’를 기억하자. 보일러 전원을 완전히 차단했다가 다시 켜면 온수를 데우는 예열 단계가 반복돼 난방 비용이 더 든다.

보일러 설정온도를 18~20˚C로 해두고 전원을 켠 상태에서 ‘외출 모드’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8시간 이내 외출 시, ‘외출 모드’가 더 효율이 높다고 한다. 또한, 보일러 사용의 다른 팁은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가두는 것이다. 그 외에 보일러 필터와 배관을 청소해줄 것 등이 있으니 참고하자.



② 보일러 가동 시, 원활한 공기 순환 위해 가습기 사용=보일러를 가동할 때 가습기를 사용하면 공기의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가습기로 인해 실내에 찬 공기가 따뜻해져 실내 온도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외풍 막기…뽁뽁이 사용

집 안에 문을 다 닫아 놓아도, 어디선가 숭숭 들어오는 찬 바람이 느껴진다면 단열상품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특히 꼼꼼한 외풍 방지는 실내 온도를 2~3˚C 정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먼저, 일단 창문과 문틈에 문풍지를 사용해 밖에서 들어오는 틈새 바람을 막아준다. 틈새 바람을 차단하면 실내 온도가 상승해 10~20%의 난방에너지를 절감해 줄 뿐만 아니라, 먼지와 소음도 차단하고 창문의 흔들림도 막아주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일명 ‘뽁뽁이’라고 불리는 에어캡을 창문에 붙여주면 난방비 절감 효과가 20%까지 발생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에어캡을 창문 안쪽에 붙여야 실효성이 높다고 한다.

에어캡과 같은 용도로 사용하는 단열 필름은 실내 온도가 밖으로 빼앗기는 것을 차단하기 때문에 한여름에는 실내 냉방 에너지가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겨울철에는 실내 난방에너지가 손실되는 것을 제어하는 기능이 있어 1년 내내 사용할 수 있다.

■ 전기용품 사용습관 고치기

올해 1분기 전기요금이 대폭 인상된다. 1분기 1kwh당, 13.1원이 인상되며 이는 역대 최고 인상안으로 4인 가구(월 사용량 307kwh) 기준 월 전기요금 부담액이 4,022원 늘어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전기요금 아끼기 방법을 소개한다.

① 대기전력 줄이는 멀티탭 애용,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는 아예 뽑아두기=TV, 셋톱박스, 컴퓨터 등의 전자제품은 실제로 이용하지 않는 대기 상태에서도 많은 전력을 소비한다. 이에 사용 시간 외에 전자제품의 플러그를 뽑아두거나, ON/OFF 스위치가 있는 멀티탭을 사용하여 대기 상태에서 전원을 꺼둔다면 전력 낭비를 줄일 수 있다.‘대기전력’이란 기기 동작과 관계 없이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소비되는 전력으로, 전기흡혈귀로 불린다

② 노트북·핸드폰 완충 후, 바로 코드 분리=집에서 가장 빈번하게 켜고 끄는 노트북과 핸드폰을 이용 시, 멀티탭에서 코드를 바로 분리해보자. 대기전력에 주목하고 보니 무심코 꽂아두었던 핸드폰 등이 대기전력을 늘 먹고 있었다. 노트북과 핸드폰 등 충전을 해야 하는 제품들은 완충 후, 바로 코드 분리를 일상화할 것을 권한다.

③ 형광등보다 전력 소비 50% 낮은 LED 전구 사용=백열등과 LED등은 소비전력이 큰 차이가 난다고 한다. LED 조명은 백열전구 대비 최대 90%까지 전력 절감이 가능하기에 매일 사용하는 집안의 조명을 고효율조명으로 교체할 것을 추천한다.

④ 겨울철에는 냉장고 적정 냉장온도 1~2˚C, 냉동온도 영하 20˚C로 설정, 냉장실은 60%만 채워 냉기 순환, 냉장고 뒷면은 벽과 거리두기=냉장고는 뒷면의 주위 온도에 따라 효율성이 10% 이상 차이가 난다. 냉장고는 뒷면은 10cm, 측면은 30cm 이상 벽과 떨어지도록 설치하면 효율성이 높아진다. 냉장고의 냉장실은 60%만 채워 냉기 순환이 잘되도록 한다. 아울러, 냉장고 문을 너무 자주 여닫지 않는 것도 에너지를 줄이는 또 다른 방법이다.

⑤ 전기요금 자동이체 할인받기=매달 나오는 전기요금을 자동이체 신청 하면 1천 원 한도 내에서 납부 요금의 1%를 할인받을 수 있다. 자동 납부 신청은 한국전력공사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국번 없이 123번)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가까운 한국전력공사 지점 혹은 거래 은행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단, 신용카드에 의한 자동이체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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