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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희 의원, 교내 유·무선망 병행으로 미래교육의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촉구

등록일 : 2021-06-08 작성자 : 언론홍보담당관 조회수 : 200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최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제35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내 학교 학내망과 관련하여 노후화된 유선망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선 AP가 설치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유선망 속도와 품질을 개선하여 학교 내 유·무선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린 스마트 스쿨과 같은 학급 환경의 혁신, 학교 환경의 전환에 맞춘 학교 현장의 디지털 인프라 조성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교사가 학사업무나 행정업무 수행 시에는 유선망을 사용하는데 신설학교의 학내망은 기가급으로 구축되고 있는 반면, 많은 기존학교에서는 저사양의 오래된 장비와 통신회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심각한 실정이다”고 말하며 “현재 정부의 무선 AP 사업에 긍정적이지만 노후화된 유선망이 개선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선 AP를 설치하는 것은 무궁화호 선로에 KTX를 올려놓고 고속으로 달리라는 것으로 결국 탈선하거나 저속으로 목적지로 향할 것이고,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달할 것이지만 KTX 같은 기능이 있으면 이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교육 지도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뉴딜과 같은 대안을 찾아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황 의원은 “지금 학교의 ICT 환경은 미래학교에 맞도록 어떻게 지원 되느냐의 문제이며 현재 사용할 단말기나 가르칠 선생님, 콘텐츠가 부족하더라도 다가 온 미래 교육을 준비하고 제공하자”고 주장하며, “미래 학교로 가기 위한 정보화 개선은 무상급식과 같은 보편적 지식의 급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역·학교·계층 간 교육격차 해소, 사교육 해소, 미래인재 양성뿐 아니라 학생 개인의 미래와 대한민국을 이끌고 책임질 일꾼으로 성장시키는 미래 교육의 기준을 새롭게 만드는 것이라며, 큰 생각, 큰 판단, 큰 마음을 담아 지식의 급식이 정상적으로 제공되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미래 교육을 위한 정보화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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