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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선동정치를 중단하고 GTX검증특위에 동참하라

등록일 : 2010-08-18 작성자 : 조회수 : 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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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선동정치를 중단하고

GTX검증특위에 동참하라.

 


한나라당이 GTX 노선에 해당하는 지역주민을 찾아 의견을 수렴한다고 한다. GTX 사업이 14조에 달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므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한나라당 의원들은 의견수렴을 빙자하여 GTX 사업에 대한 장밋빛 환상만을 심어주고, 마치 민주당이 GTX검증특위를 구성하려고 하기 때문에 사업이 안 되는 것처럼 떠들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 국토부는 2009. 6월경에 GTX 사업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여 같은 해 11월 말에 용역결과를 발표하기로 하였으나, 11월초에 “고려해야 할 요소들이 많이 생겨 용역 기간이 수개월 더 필요하다.”는 이유로 발표를 연기하였고, 2010년 초에 발표한다고 하였다가 7.5.로 발표 시기를 연장하였으며, “여러 사안에 문제가 있고, 워낙 복잡한 상황이다.”며 다시 발표 시기를 9월말로 연장을 하였다.


○이에 민주당은 검증특위를 통하여 GTX가 교통난의 해소책이 될 수 있는지, 실현 가능한 것인지 등 전반적으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자는 것이다.

이미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대표의원 협의를 통해 8월20일 임시회에서 특위 구성안을 처리하고 특위에 한나라당 의원들도 참석하는 조건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이 하는 행태는 대표의원 간 합의마저 뒤집고 이제 와서 GTX검증특위 구성은 안된다고 하고, 해당지역을 쫓아다니며 거짓과 선동으로 주민을 현혹하고 있다. 이는 신의에 기반한 의회정치를 부정하는 것으로 도민들로부터 비난받을 것이다.


○민주당은 김문수지사가 교통혁명이라고 하는 GTX사업이 일체의 정치적 고려를 배제한 엄격하고 객관적인 타당성 검토를 통하여 사업의 여부가 결정되어지길 바란다.



2010. 8. 12.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