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회철 도의원(봉담읍, 기배동, 화산동)은 지난 7월 11일 오후 5시 30분에 봉담중학교 학부모들과 경기도의회 화성상담소에서 정담회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날 박상희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 박원진, 김은 학부모회장이 참여한 정담회에서는 봉담중학교 운영위원회 회의 및 학부모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 및 학교 교사들의 의견까지 종합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의견은 봉담중학교에 관련된 사항 및 도 교육청과 관계된 사안을 망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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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담회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봉담중학교 계단의 미끄럼 방지 시설 및 안전바 설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학급당 인원수의 문제, 도 교육청 차원의 통합 예약 시스템, 소외 계층에 대한 멘토링 지원, 교복 외에 셔츠와 체육복에 대한 지원 등이 언급되었다.

이에 김회철 도의원(화성6)은 봉담중학교 학부모의 의견을 경청하며 “당장 적용 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빠른 시 일 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장기적으로 협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 고 하였다.

위 정담회의 후속 조치로 7월 14일 오후 4시에 봉담중학교에서 학부모대표, 교육지원청 담당 부서(시설과, 재무과)와 학교 안전 시설 설치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다시 한번 하였으며 실내외 계단 논슬립 설치와 실외 안전바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였다.

또한 추후 하반기 학교 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화성상담소(화성시 동화길 85 이원타워 3층, 평일 오전10시 ~ 오후6시 운영)를 통해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 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