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현 의원>여성채용 증진방안 제시

등록일 : 2008-11-17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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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채용박람회, 채용실적을 높이기 위한 방안은 있는가?
- 7회 예산이 총 160만원, 박람회 1회 비용이 천만원, 
비용 대비 채용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가?

북부여성비전센터에서는 여성의 경제적 자립기반 조성 사업을 위해서 매월 개최하는 일자리박람회 ‘일뜰날’과 1년에 1회 개최하는 ‘경기북부여성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의현 의원(광명1)은 일뜰날의 비용과 성과에 비해 여성일자리박람회는 비용대비 성과가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였다.

현재 일뜰날의 경우, 총 7회 개최에 대한 사업비가 총 160만원이며, 1회 개최비용이 평균 23만원이 안되는데도 불구하고, 구직자 549명 중 83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에 비해, 일자리박람회의 경우는 예산에 비해 성과가 오히려 일뜰날 보다  저조하다. 1회 개최 비용이 천만원으로 40배가 넘는 예산이 투입됨에도 불구하고, 채용실적은 일뜰날 1회 평균 실적 12명의 3배가 조금 넘는 40명에 불과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업체 77개중 50개 업체가 간접 참여를 했다는 점에 대해서도 지적하였다. 북부여성비전센터는 일자리박람회 안내를 센터 홈페이지에 불과 4일전인 9월 26일에야 공지하였다.  

김의원은 일자리 박람회의 성과가 일뜰날에 비해 저조한 이유가 참가업체 섭외 및 홍보에 있어서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에 대해 지적하며, 일자리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대책 마련을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