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사무처, 8월 월례조회 및 직장교육 개최

등록일 : 2008-08-05 작성자 : 언론담당 조회수 :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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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사무처(사무처장 박신흥)는 5일 1층 대회의실에서 월례조회 및 직장교육을 개최하였다.

【월례조회】

이날 월례조회에 앞서 박신흥 사무처장은 지난 제1차 정례회 때 제정되어 도민은 물론 전국자치단체의 기관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헌혈 장려조례」제정 및 헌혈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따른 유공공무원을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이어서 박신흥 의회사무처장은 금년 상반기 동안의 의정활동 보좌에 대한 결산을 하고 특히 6~7월에 걸쳐 있었던 제7대 후반기 원구성, 양당 교섭단체 출범, 전국 최초 헌혈 장려조례 제정, 독도관련 일본 규탄 결의, 수도권규제철폐 결의대회 등 많은 활동이 있었음을 강조하고 후반기에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마음자세로 전직원이 업무에 임하여 줄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박처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주인정신1) 을 역설(力說)하면서 어떠한 일이든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하는 의회사무처 분위기 조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의원들을 보좌하는 사무처 직원들은 한사람 한사람이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 아울러 후반기에는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헌혈행사, 자선음악회 등을 추진하여 후반기 의정구호인 “믿음과 희망을 주는 의회”에 부합하는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입법기관의 공무원인 만큼 소관 분야별 조례 및 규칙 정비에 힘써 달라고 강조하였다

 ○ 또한 다가오는 9월 임시회에서는 상임위별 업무보고가 개최됨을 강조하고 특색있고 짜임새 있는 업무보고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것을 당부하였다.


1) 국민의 책임심 : 국민전체가 스스로 주인될 자격을 찾는 일

【직장교육】

○ 월례조회에 이어서 개최된 직장교육에서는 황선희의원(보사여성위원회위원장, 한, 시흥1)의「성희롱 예방 및 성매매 방지 교육」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이어졌다


 ○ 황선희의원 특강에서는 성희롱 예방교육은 인권교육이라는 것을 강조하면서 성희롱으로 인해 피해자가 위축되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직장의 손해, 더 나아가 국가적 손해이기 때문에 존중하는 직장분위기ㆍ건전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하여 발전하는 경기도 나아가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강조하였다.

참고자료 : 도산안창호 선생의 주인정신

  "묻노니 여러분이시어,

오늘 대한 사회에 주인 되는 이가 얼마나 됩니까?

주인이 아니면 나그네인데 주인과 나그네는 무엇으로 구별합니까?

그 민족 사회에 대하여 스스로 책임심이 있는 자는 주인이요.

책임심이 없는 자는 나그네입니다.

우리가 한때 우리 민족과 사회를 위하여

뜨거운 눈물을 뿌리는 때도 있고

분한 말을 토하는 때도 있었고

슬픈 눈물과 분한 말뿐 아니라 우리 민족을 위하여

몸을 위대한 곳에 던질 때도 있었다 할지라도

이렇다고 우리가 주인인 줄로 자처하면 오해입니다.

지나가는 나그네도 남의 집에 참변이 있는 것을 볼 때에는

눈물을 흘리거나 분한 말을 토하거나

그 집의 위급함을 구제하기 위해 투신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인이 아니고 나그네인 때문에 한때 그러고 말뿐,

그 집에 대한 영원한 책임심은 없습니다.

내가  알고자하고 요구하는 주인은 우리 민족과 사회에 대하여

영원한 책임심을 진정으로 품고 있는 주인입니다."